[Git] PR 커밋 해시를 활용한 브랜치 생성 : 쉽고 간단한 가이드

가끔 코드 리뷰나 협업 과정에서 특정 PR의 커밋 해시를 로컬 환경에서 확인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원격 저장소에서 해당 커밋을 로컬로 가져와, 그 해시를 기반으로 브랜치를 생성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git fetch로 원격 저장소 업데이트

먼저, 원격 저장소에서 최신 정보를 로컬로 가져와야 합니다. 원격 브랜치에서 최신 커밋들이 로컬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git fetch origin

 

 

이 명령어는 원격 저장소(origin)에 있는 모든 브랜치와 태그 정보를 로컬에 업데이트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필요한 특정 커밋 해시도 로컬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커밋 해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직접 체크아웃

먼저 해당 해시가 로컬에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git log 명령어를 사용해 특정 해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it log --all --grep=<commit-hash>

 

 

PR에서 확인하라는 커밋 해시가 있다면, 그 해시를 기반으로 바로 체크아웃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git log 같은 커밋 검색 과정을 꼭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커밋 해시만 알고 있다면 바로 체크아웃해서 해당 커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ull request에서 해시 복사하기

 

git checkout <commit-hash>

 

 

예를 들어, 커밋 해시가 8e10f21라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됩니다

이 명령어는 해당 커밋으로 작업 디렉토리를 이동시키고, 그 상태를 로컬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git checkout 8e10f21

 

소스트리(Source Tree)를 확인해 보면 특정 브랜치가 아닌 Detached HEAD 상태입니다. 

(보통 HEAD는 브랜치를 가리키지만, 특정 커밋 해시로 이동하면 HEAD는 브랜치가 아닌 그 커밋 자체를 가리킵니다.)

이 상태에서 새로운 커밋을 만들거나 수정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이 작업들은 임시적이며 브랜치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상태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면, 새로운 브랜치를 생성하여 작업 내용을 안전하게 저장해야 합니다.

 

소스트리(Source Tree) 현재 상태

 

 

해당 커밋 기반으로 브랜치 생성

특정 커밋 해시로 체크아웃한 후, 해당 상태에서 브랜치를 생성하고 싶다면 간단히 다음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git checkout -b <new-branch-name>

 

예를 들어, 커밋 해시 8e10f21를 기반으로 feature/divider-defect라는 새 브랜치를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실행할 수 있습니다:

git checkout -b feature/divider-defect

 

 

이렇게 하면 feature/divider-defect 커밋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치가 생성되며, 해당 브랜치에서 자유롭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Git에서 특정 커밋 해시를 기반으로 브랜치를 생성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협업 과정에서 특정 커밋을 확인해야 할 때 이 과정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macOS] Xcode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웹 페이지 디버깅 방법

 

[VSCode] 초보자를 위한 VSCode 단축키 가이드: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git] README.md 파일 작성시, Markdown 문법(Syntax) 사용법

 

[CSS] 스크롤바(scrollbar) 스타일 제거하는 방법

 

[Server] 외부에서 파일을 보다 안전하게 공유하는 방법 (feat. Synology Nas Server)